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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日 개정 경기일치 지수 118.5·0.6P↑…기조판단 '개선' 유지

등록 2026.08.25 16:11:46

[가미노카와=AP/뉴시스] 일본 도치기현 가미노카와정에 있는 닛산자동차 공장 생산라인. 자료사진. 2026.08.25

[가미노카와=AP/뉴시스] 일본 도치기현 가미노카와정에 있는 닛산자동차 공장 생산라인. 자료사진. 2026.08.2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2026년 6월 경기일치 지수(개정치)는 전월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118.5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경기동향 지수(CI 2020년=100)를 인용해 경기일치 지수가 전월 117.9(조정치)에서 이같이 올랐다고 전했다. 속보치 118.2에서 0.3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2019년 5월 이래 고수준을 보였다.

민간소비 개선과 고용, 소득 여건이 가계의 지출을 뒷받침했다. 소비자 심리도 안정을 찾았다. 외수도 개선했다. 수출이 증가한 반면 수입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중동 정세를 비롯한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재정정책은 일본 경제를 계속 떠받쳤다. 일본 정부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을 편성했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항목의 움직임을 통합해서 산출한다. 매달 경기변동 크기와 속도를 표시한다.

10개 항목 가운데 5개 지수가 올랐다. 투자재 출하지수(103.4)와 생산지수(104.6), 노동투입량 지수(103.5), 유효구인 배율(1.18), 상업판매액(도매업 9.5)이 개선했다.

수개월 후 전망을 나타내는 경기선행 지수(개정치)는 전월과 같은 116.5로 나타났다. 속보치 116.4에서 0.1 포인트 올랐다. 2021년 7월 이래 최고 수준이다.

11개 지수 중 9개가 상승했다. 신규 구인수, 중소기업 매출 전망, 신설 주택 착공면적, 도쿄주가 지수, 실질 기계수주(제조업), 소비자 태도지수 등이다. 반면 닛케이 상품지수와 머니스톡(M2)는 WJGK했다.

일본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재정예산과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 등이 경기 전망을 지지했다. 중동전쟁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긴급 에너지 지원도 힘을 보탰다.

고용시장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6월 실업률은 2.5%로 2025년 7월 이후 저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자 신뢰도는 고용 전망과 소득 증가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했다.

지행지수는 111.8로 전월 111.3에서 0.5 포인트 상승했다. 속보치 112.3에선 0.5 포인트 하향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 기조판단을 '개선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앞서 내각부는 4월 속보치에서 '회복 국면 진입 가능성을 보여준다'로 제시했던 판단을 확정치에선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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