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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5 울트라 '맥 스튜디오' 선봬…"대형 AI 모델도 온디바이스로 구동"

등록 2026.08.26 09:33:31수정 2026.08.26 09:48:24

M5 맥스·M5 울트라 탑재…AI 성능 최대 4.3배 향상

썬더볼트5로 여러 대 연결해 AI 추론 성능 최대 3배

9월22일 출시…429만원부터, M5 울트라는 949만원부터

애플은 25일 M5 맥스와 M5 울트라 칩을 탑재한 신형 맥 스튜디오의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9월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애플)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은 25일 M5 맥스와 M5 울트라 칩을 탑재한 신형 맥 스튜디오의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9월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애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M5 맥스와 M5 울트라 칩을 탑재한 신형 맥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최대 512GB 통합 메모리와 80코어 GPU를 지원하고, 여러 대를 연결해 대규모 인공지능(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은 25일 신형 맥 스튜디오의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9월22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애플에 따르면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긴 했으나 사전 주문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M5 맥스 모델은 18코어 CPU와 최대 40코어 GPU, 최대 128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애플에 따르면 이전 세대보다 AI 성능은 최대 3.9배, GPU 성능은 최대 50% 향상됐다.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614GB/s다.

M5 울트라 모델은 최대 36코어 CPU와 80코어 GPU, 최대 512GB 통합 메모리를 제공한다. 메모리 대역폭은 1.2TB/s로, M3 울트라 모델보다 AI 컴퓨팅 성능은 최대 4.3배, 그래픽 성능은 최대 1.8배 높아졌다.

대용량 통합 메모리를 활용하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기 내부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다. M5 울트라 모델은 30fps 8K 프로레스 422 영상 스트림을 최대 33개까지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여러 대 묶어 AI 추론…와이파이7·블루투스6 첫 지원

신형 맥 스튜디오는 썬더볼트5와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를 지원한다. 여러 대의 맥 스튜디오를 클러스터로 구성해 연산 자원을 공유할 수 있으며, 4대를 연결하면 단일 시스템보다 AI 추론 성능을 최대 3배 높일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저장장치는 PCIe 6세대 기반 SSD를 적용해 성능을 최대 2배 높였다. 썬더볼트5는 최대 120Gb/s 대역폭을 지원하며, 맥 스튜디오 최초로 와이파이7과 블루투스6도 탑재했다.

최대 8대의 디스플레이 또는 5K·120Hz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 4대를 연결할 수 있다. 신형 맥 스튜디오에는 맥OS 27이 적용되며 시리 AI와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한다.

M5 맥스 탑재 맥 스튜디오는 429만원, M5 울트라 모델은 949만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 모두 9월22일 출시되며, 512GB 통합 메모리 모델은 10월 말부터 판매된다.

조니 스루지 애플 최고 하드웨어 책임자는 "맥 스튜디오는 온디바이스 AI와 초고사양을 요구하는 프로 워크플로를 위한 궁극의 데스크탑"이라며 "M5 맥스와 M5 울트라의 역량을 바탕으로 맥 스튜디오는 프로 워크로드와 프런티어급 모델을 활용한 AI 추론에서 대폭 향상된 성능을 선보인다. GPU에 뉴럴 액셀러레이터를 직접 통합하고 방대한 용량의 고대역폭 통합 메모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맥 스튜디오는 역대 가장 강력한 맥"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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