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CEPR·OECD와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록 2026.09.02 09:30:00
신현송 한은 총재 개회사 예정
![[서울=뉴시스]한국은행 모습 (사진 = 한은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2970_web.jpg?rnd=20260313101608)
[서울=뉴시스]한국은행 모습 (사진 = 한은 제공) 2026.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이 경제정책연구센터(CEP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인구 고령화와 장수(長壽)의 경제학: 도전에서 기회로'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신현송 한은 총재와 아사 요한손(Asa Johansson) OECD 경제국 정책연구부장이 개회사를 한다.
이후 1세션에서는 후미오 하야시(Fumio Hayashi) 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학(GRIPS) 명예교수가 '일본 30년 장기 침체의 근본 원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저출산의 원인과 그 경제적 영향에 관한 통념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될 전망이다.
먼저 사교육에 기반한 지위 경쟁을 배제할 경우 평균 자녀수가 28% 늘어났을 것이라는 연구가 다뤄질 예정이다. 지난 70년간 세계 각국 자료를 검토한 결과 출산율이 낮아진 나라일수록 생산연령인구 1인당 성장률은 더 높았다는 연구도 발표된다.
또 고령화가 성장률과 실질금리를 낮춰 통화정책 운용을 제약한다는 연구, 수도권 집중이 지역 쇠퇴와 저출산을 심화한다는 연구, AI 노출이 젊은 층에 집중돼 있어 AI 확산만으로는 인구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연구 등이 논의된다.
마지막으로 고위급 정책 패널 토론에서는 '고령화·인구 감소 시대 한국의 번영을 위한 과감한 정책 혁신'을 주제로 한 토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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