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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네팔 대홍수 현장에 '긴급구호대응단' 파견

등록 2026.09.02 08:36:42

1일 출국…현장 조사·구호 물자 점검

[세종=뉴시스]대한적십자사 네팔 긴급구호대응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하는 모습.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대한적십자사 네팔 긴급구호대응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하는 모습.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대한적십자사가 네팔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향후 지원 계획을 논의하고자 '긴급구호대응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및 네팔 정부 등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현재까지 903명이 숨지고 4200명 이상이 실종되는 등 수색 작업이 진행될수록 피해가 커지고 있다. 붕괴된 주택도 6000채가 넘어서고 실종자 중 323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1일 네팔 현지로 출국한 긴급구호대응단은 재난 상황을 정밀 조사하고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네팔적십자사, 각국 적십자사와 협의해 홍수 이재민들을 위한 종합 구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팔 현지에 사전 비축돼 있던 국외 긴급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이를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배포할 계획이다.

네팔적십자사는 홍수 발생 직후부터 구호요원과 봉사원을 현장에 투입해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식수, 방수포, 담요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배포하고 이재민 대상 급식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도 현지 긴급구호 활동에 이어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모집을 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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