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의 럭셔리 승부수…'아만 서울' 청담동에 들어선다
등록 2026.09.02 09:17:39수정 2026.09.02 10:06:25
신세계프라퍼티·아만, 지상 38층 규모 복합 개발
호텔·레지던스·회원제 커뮤니티 등 공간 조성
![[서울=뉴시스] 신세계프라퍼티가 아만 서울을 세운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666_web.jpg?rnd=20260902084101)
[서울=뉴시스] 신세계프라퍼티가 아만 서울을 세운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종합 부동산 개발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세계적인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만(Aman)을 서울에 선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주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서울 청담동에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회원제 커뮤니티 등을 갖춘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조성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아만 서울(Aman Seoul)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만 서울은 청담동 52-3, 52-7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약 7만㎡ 규모로 들어선다. 호텔과 함께 49세대 규모의 브랜디드 레지던스, 리테일·문화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시행사로서 프로젝트 기획과 전략 수립, 개발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아만은 파트너사로 설계와 디자인,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특히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 주요 시설은 아만이 직접 운영한다. 세계 주요 도시와 리조트에서 축적한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서울에서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02028809_web.jpg?rnd=20251229092714)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젝트는 정용진 회장이 글로벌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정 회장과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글로벌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와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지난 7월 신세계그룹과 도로닌 회장이 이끄는 오코(OKO) 그룹 간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을 맺고 아만 그룹의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아만 서울은 아만 특유의 넓은 공간감과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도심 속 안식처(Urban Sanctuary)로 조성된다.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글로벌 회원제 커뮤니티인 아만 클럽(Aman Club)을 한데 갖춘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스파와 웰니스 시설, 아만의 다이닝 브랜드와 글로벌 식음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아만 클럽에는 회원 전용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만 서울의 핵심 시설인 브랜디드 레지던스에는 아만의 브랜드 철학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다.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서비스 전반에 아만의 기준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만 서울은 아만 도쿄(Aman Tokyo), 아만 뉴욕(Aman New York), 아만 나이 러트 방콕(Aman Nai Lert Bangkok) 등에 이어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현재 개발 중인 아만 베벌리힐스와 마이애미 비치, 두바이, 싱가포르 등과 함께 아만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한 축을 맡게 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서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공간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아만 서울 레지던스 내부 예상 이미지.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670_web.jpg?rnd=20260902084317)
[서울=뉴시스] 아만 서울 레지던스 내부 예상 이미지.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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