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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 지킬 것…한동훈 불법 자료 커넥션 처벌해야"

등록 2026.09.11 10:54:48수정 2026.09.11 11:58:25

"김 후보 향한 공세 있지만 진실 드러날 것…국민은 한동훈 아웃 판단"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청주=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공세를 "관종 정치"라고 규정하며 "김 후보자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또 한 의원이 불법 유출된 검찰 수사 자료를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제기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보고 "모두 색출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검찰 잔당 세력의 사실상 내란 연속 행위가 한동훈의 관종 정치에 의해 드러나고 있는 게 현재 사태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동훈 사건'은 본질과 성격이 명확해지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불법 자료를 유출했건 인지하고 그것을 활용했건 모두 불법 자료 커넥션 세력"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불법 자료 커넥션은 이번 기회에 모두 색출하고 처벌하게 될 것"이라며 "한 의원이 총기 난사를 하다가 이제는 김 후보자에게 무슨 내연 사건을 운운하고 (의혹을) 던지는데 (김 후보자가) 누구 집들이에 가서 찍은 사진을 갖고 내연 사건 증거라고 얘기하는 대장동 골프 사진 조작에 필적하거나 능가할 사진을 제시하려고 하는 것인가 추측한다"고 했다.

그는 "김 후보자는 지켜보면 지켜볼 수록 잘된 인사라고 판단된다. 지킬 것"이라며 "김 후보 청문회는 안정적으로 진행하면 된다고 본다. 다양한 연막탄 공세가 있었지만, 한 의원의 공세가 있었지만 결국 거품은 걷히고 본질은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는 판단이 국민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제가 굳이 '아웃'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국민 판단에서는 이미 아웃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을 놓고 "누가 봐도 명백한 뇌물죄" 등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후 김 후보자와 관련해 한 의원의 이른바 '신약 청탁 의혹' 공세가 이어졌고, 민주당은 대응을 최소화한다는 기존 방침에서 적극 대응으로 선회했다.

이 사건은 2021년 한 업체가 개발하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둘러싼 로비 의혹과 관련돼 있다. 검찰은 해당 업체 설립자인 A씨가 브로커 B씨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B씨가 김 후보자에게 식약처 관련 업무가 처리되도록 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한 과정을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은 2024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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