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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추미애 돌발 행보 걱정보다 심각…내후년 총선에 큰 부담될 것"

등록 2026.09.17 13:14:11수정 2026.09.17 15:50:23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주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주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이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우려를 표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1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추 지사의 행보를 두고 "당혹스럽다"며 "취임 이후 벌어질 상황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계셨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그 걱정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말했다.

김 상임부의장은 "정당의 공천은 유권자들에게 대표 상품을 내놓는 것인데 그 상품에 큰 하자가 발견되면 정당이 책임져야 한다"며 "사고 친 사람과 그 책임을 떠안는 사람이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곤혹스러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지역 내 민심 악화와 예산 집행 문제도 꼬집었다. 김 상임부의장은 "재정 위기를 핑계로 각종 지원 정책을 다 없애고 있는데 본인은 관사 문제와 관용차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내후년 총선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상임부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단체장이 가장 정치적인 사안에 앞장서서 발언하고 있다"며 "그 발언마저 기본적으로 팩트부터 틀렸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에서 벌어지는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 갈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상임부의장은 김민석 대표가 제안한 15석 안을 언급하며 "다른 정당과의 연대나 통합을 논의할 기회가 되는데 왜 저렇게 반발하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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