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 지키려면…50·60대가 살펴야 할 연금 투자법
등록 2026.09.20 13:11:00
![[서울=뉴시스]김수한 신한은행 연금컨설턴트가 연령별 연금 투자 전략과 ETF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신사임당' 캡처) 2026.09.20](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02244322_web.jpg?rnd=20260920093357)
[서울=뉴시스]김수한 신한은행 연금컨설턴트가 연령별 연금 투자 전략과 ETF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신사임당' 캡처) 2026.09.20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연금 투자에서 대표 지수 ETF는 꾸준히 가져가는 '코어 자산'으로, 반도체·조선·원자력 등 테마형 ETF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점검하는 '위성 자산'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9일 구독자 281만명을 보유한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수한 신한은행 연금컨설턴트는 연령별 연금 투자 전략과 ETF 활용법을 설명했다.
김 컨설턴트는 S&P500과 코스피, 나스닥 같은 대표 지수 ETF를 "밥"에 비유했다. 그는 "밥은 안 먹고 살 수 없지 않습니까"라며 대표 지수 ETF는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코어 자산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반도체·조선·방산·원자력·전력 등 테마형 ETF는 "반찬"에 비유했다. 테마별 투자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히 보유하기보다 해당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지속되는지, 투자할 만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계속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50대부터는 투자금을 단순히 계속 모아가는 것보다 자산을 어떻게 운용할지 미리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퇴 이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안정성과 현금 흐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연령별 자산 배분의 예로는 30대는 주식형 70%, 안전자산 30%, 40대는 각각 50%, 50대 이상은 주식형 30%, 안전자산 70% 정도를 제시했다. 다만 실제 비중은 투자 성향과 자금의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컨설턴트는 대표 지수 ETF를 연금 자산의 중심에 두면서도 테마형 ETF는 성장 가능성과 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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