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노동청, 추석전 임금체불 업체 찾아 청산 지도
등록 2026.09.22 14:15:38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상시적으로 임금을 지연 지급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했다.
22일 중부노동청에 따르면 김윤태 중부노동청장은 지난 18일 인천 제물포구 한 택시업체를 방문해 추석 전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했다.
이 결과 업체 측은 자금을 융통해 이날 소속 택시기사 등 32명에게 체불 임금을 전액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윤태 중부노동청장은 "임금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이며 한 가정의 생계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더 많은 사업장을 살펴 체불 노동자의 권리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노동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중 청산 지도는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임금체불 신고가 반복 접수된 사업장 264곳을 선정해 근로감독관들이 사업장을 방문, '임금체불 전수감독'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중부노동청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체불이 발생한 경우 '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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