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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막는 출동대원, 심폐소생술도 익힌다…ADT캡스, 응급처치 교육 확대

등록 2026.10.20 08:59:20

신입 중심서 다양한 연차 출동대원으로 대상 확대

대한적십자사 강사진과 심폐소생술·AED 사용 실습

전국 지역 교육장 활용해 근무지 인근 수강 지원

[서울=뉴시스] SK쉴더스 ADT캡스는 출동대원 응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6.10.20. (사진=SK쉴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쉴더스 ADT캡스는 출동대원 응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6.10.20. (사진=SK쉴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ADT캡스가 침입·도난 등 보안 사고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출동대원 교육을 확대한다. 신입 대원 중심이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다양한 연차의 대원으로 넓히고 지역별 교육장도 활용한다.

SK쉴더스 ADT캡스는 출동대원 응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DT캡스는 2023년부터 신입 출동대원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넓히는 한편 전국 각 지역 대한적십자사 교육장에서 근무지 인근 대원들이 과정을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북인천·아산·울산·경주 등 여러 지사에서 교육 대상자 전원이 과정을 마쳤다. 회사는 앞으로 교육 참여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진은 전날 서울 강남구 SK쉴더스 사옥에서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을 교육했다. 대원들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절차를 익히고 응급처치를 실습했다.

심정지 현장에서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주변 사람의 대응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급성심장정지조사에서 병원 도착 전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의 생존율은 14.4%로, 시행하지 않은 경우인 6.1%보다 높았다.

ADT캡스는 출동대원이 보안 사고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출동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직접 익히고 반복 실습할 수 있었던 만큼,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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