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9일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광화문 광장 1천명 참석

등록 2026.10.27 12:00:00

10시29분 희생자 묵념으로 시작…"비극 반복 없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0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5.10.2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0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29분 광화문 광장에서 '4주기 기억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자리에는 정부 대표를 비롯해 정당 대표, 국회의원, 주한 외교단, 시민단체, 일반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억식은 오전 10시29분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정부 대표 추모사, 유가족 대표 인사, 주제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4년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은 참사의 진실을 향한 걸음의 재시작과 그 끝에서 국가와 시민이 함께 반드시 결론을 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추모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35명의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정보라 소설가가 '기억의 글'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후 가수 알리가 추모곡으로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4주기 약속문'을 낭독한 뒤 서울시뮤지컬단의 'You Will Be Found' 곡 공연으로 기억식을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 기억식은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연장된 가운데 열리는 추모 행사로, 희생자 160명의 넋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국정 최우선 가치인 '국민 안전'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국가적 의지와 약속을 담을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