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도 '국산 풀스택' 구축…정부, 모델·데이터·로봇 생태계 키운다
등록 2026.10.29 14:00:00수정 2026.10.29 15:52:24
핵심기술 내재화 이어 내년 피지컬 AI 트레이닝센터 구축
우정사업본부와 실증사업 추진…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 검증
국내 R&D 성과·기업 제품 적극 활용…산학연과 정책 방향 논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데이에 참석해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26.10.1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21487249_web.jpg?rnd=20261013160342)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데이에 참석해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피지컬 AI 정책 방향과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국내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월드 모델과 파운데이션 모델 등 피지컬 AI 핵심기술을 국내에서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내년부터 피지컬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 확충에도 나선다.
우선 양질의 피지컬 AI 데이터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피지컬 AI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와는 실제 현장에서 피지컬 AI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사업도 병행한다.
정부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 연구개발(R&D) 성과와 국내 기업이 개발·생산한 제품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모델이나 로봇 등 개별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국내 기술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풀스택 체계를 빠르게 구축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이날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과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피지컬 AI와 AI 로봇의 활용 필요성과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피지컬 AI 모델과 데이터, 로봇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를 뿌리부터 단단하게 육성하려면 반도체, 모델, 데이터, 로봇 등 피지컬 AI 풀스택을 국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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