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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장애인 위한 책 대출·배송 서비스 운영

등록 2023.02.05 0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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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래읍성도서관 전경.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읍성도서관 전경.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읍성·안락누리도서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무료 택배 대출 '책나래'서비스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독서편의를 향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비스 대승은 부산시 거주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 등이며, 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우편 택배비 지원)과 우정사업본부를 연계해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책이음도서회원 가입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으로 대출.반납 신청하면된다. 1인당 총 5권을 30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래읍성도서관과 안락누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독서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필요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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