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PGA, Q-시리즈 8라운드→6라운드로 변경

등록 2023.03.22 08:18: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라운드가 가장 적합한 척도"

유해란 (제공=세마스포츠) *재판매 및 DB 금지

유해란 (제공=세마스포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가 22일(한국시간) 'Q-시리즈'를 6라운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LPGA Q-시리즈가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5일까지 알라바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2024 LPGA 투어 출전자격을 얻는 최종전인 Q-시리즈는 6라운드(108홀)로 진행되며, 컷오프는 4라운드를 치른 후 결정된다.

이번 라운드수의 변화는 지난 2018년 LPGA Q-시리즈 첫 대회 이후 처음으로, 그 동안은 두 번의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를 2주 연속 개최했었다. 2018년 이전까지의 최종전은 1주일 동안 5라운드로 진행됐었다.

타미 탕티파이분타나 투어 오퍼레이션 수석 부사장은 "선수들의 피드백과 과거 LPGA Q-시리즈 성적을 조사한 결과, 6라운드가 LPGA투어 진출을 놓고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적합한 척도이자 어려운 테스트라는 판단이 나왔다"며 "이번 수정 변경으로 대회 전체를 한 시설에서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주에 걸쳐 장소가 변경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Q-시리즈는 LPGA와 엡손 투어 진출을 결정하는 퀄리파잉 스쿨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이다. 상위 20위(동위 포함)는 2024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