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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군교 임관후보생 참배 정례화

등록 2023.03.22 1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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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현충탑 참배하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장병들. (사진=국립괴산호국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현충탑 참배하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장병들. (사진=국립괴산호국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한 장교 임관후보생의 참배를 정례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이 같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참배는 사전교육, 현충탑 참배, 묘역 견학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참배와 견학을 위한 호국원 소개, 참배예절 교육, 안장 방식 설명 등이다.

이어 현충탑 참배와 묘역 견학에서는 임관후보생들이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1만7000여 호국영령 앞에서 위국헌신의 각오를 다지는 등 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함양한다.

학군교 장교 임관후보생들은 8회 서해수호의 날인 24일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를 한다.

2019년 10월 괴산군 문광면에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보병 37사단, 청주보호관찰소, 충북지방병무청 등 여러 기관과 업무 협약했다.

한편 국립괴산호국원은 24일까지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서해수호 퀴즈와 55용사 추모 댓글 행사를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서해수호의 날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북한의 군사도발로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같은 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장병 55인의 넋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모으고자 2016년 제정한 정부기념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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