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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강남 한복판 만취운전 가로수 '쿵'…동승자 부상

등록 2023.03.23 09:02:04수정 2023.03.23 09: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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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입건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소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엔 동승자 2명이 있었는데,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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