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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초청 연수프로그램 실시

등록 2023.03.24 11:00:00수정 2023.03.24 11: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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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12명의 재학생과 함께 해운산업 현장 방문

지난 2019년 세계해사대학 초청 연수프로그램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19년 세계해사대학 초청 연수프로그램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IMO)의 부설 대학원으로 IMO 회원국 정부 공무원과 관련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해사 안전·환경·물류·해양 정책 분야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해사대학 초청 연수프로그램은 각국의 해사 전문가로 활동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산업현장과 해사 정책을 소개하는 행사로 2004년에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행사에는 10개국 12명의 재학생과 인솔자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부산항 견학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선원 교육기관 방문 ▲울산 현대중공업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 선박 성능 실증센터 등 첨단 조선산업 시찰 ▲해양수산부 방문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나라의 초청 연수프로그램이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현장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 해사 분야 기여에 대한 위상을 알리고 훗날 졸업한 학생들이 자국의 해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우리나라의 우호 세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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