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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안중근 의사 유해 반드시 모셔올 것…중일 등과 협력"

등록 2023.03.26 21:29:08수정 2023.03.26 2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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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자료 협조 등 日호응 기대"

보훈처, 안중근 순국 추모식 열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6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2023.03.2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6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2023.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3주기를 맞아 "반드시 유해를 모셔올 수 있도록 중국, 일본 등과도 모든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참으로 면목이 없다"며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반드시 의사님의 유해를 찾겠다는 각오로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오랜 갈등 끝에 한일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 들어선 지금, 이번 기회에 안중근 의사님 관련 자료 협조 등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호응 조치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보훈처는 이날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행사는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주관했으며 박민식 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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