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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차관, 신림동 반지하 매입임대 안전 점검

등록 2023.05.31 1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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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전 침수방지시설 보강 강조

[서울=뉴시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이한준 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3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이한준 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3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이한준 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3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해 8월 폭우로 신림동 반지하 건물이 물에 잠겨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날 방문한 세대는 반지하 3세대가 포함된 3층 주택으로, 모두 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물막이시설(차수판), 방범용 창호, 침수경보장치, 배수펌프, 세대역류방지장치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LH가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 전체 세대(4400가구)를 대상으로 연내 보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올해도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 입주자가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에 대한 안전시설 보강을 최우선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우선적으로 입주자가 머물고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 3300가구에 대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상반기까지 완료해 달라"고 LH에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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