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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기회를"…두산아트센터, 창작 워크숍 9기 모집

등록 2023.06.0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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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두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 8기 안무 연기.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2023.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두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 8기 안무 연기.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2023.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9기'가 7월3일부터 8월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9~24세 청년(1999~2004년 출생자) 대상으로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DAC(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극작가 윤성호, 2021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수상자 연출가 정진새, 2020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연출가 윤혜숙이 강사로 참여한다.

희곡, 연기·연출, 연출 3개 워크숍은 각 11회씩 진행하며, 워크숍 결과물은 스페이스111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희곡 워크숍은 극작가 윤성호가 강사로 나선다. '영감과 기술 사이'를 부제로 참가자별 희곡 한 편을 완성한다. 이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을 통해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기·연출 워크숍은 정진새 연출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SF 연극 만들기'를 부제로 최근 예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SF 장르에 관해 살펴본다. SF와 연극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SF적인 표현방법(연기술·연출술·무대술) 등을 익혀 나간다.

마지막 연출 워크숍은 윤혜숙 연출가가 맡는다. 감상자와 창작자로서의 나를 돌아보고 대본을 분석하고 무대 위 요소를 구성하는 등 '작지만 풍성한' 공연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2019년부터 24개 워크숍을 거친 참가자는 410여명이다. 발표회에서 선보인 이야기를 정식 공연화하거나, 새로운 희곡을 쓰고 팀을 꾸려 공연을 선보이는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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