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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15위안...0.23% 절상

등록 2023.06.09 1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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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15위안...0.23%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금리조정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115위안으로 전일 1달러=7.1280위안 대비 0.0165위안, 0.2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216위안으로 전일 5.0910위안보다 0.0306위안, 0.60% 절하했다. 2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692위안, 1홍콩달러=0.90763위안, 1영국 파운드=8.9326위안, 1스위스 프랑=7.9131위안, 1호주달러=4.7749위안, 1싱가포르 달러=5.2976위안, 1위안=182.4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24분(한국시간 10시24분) 시점에 1달러=7.1111~7.112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182~5.11948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9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1120위안, 엔화에는 100엔=5.1035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635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가 2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순주입액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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