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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찾아가는 유괴 예방교육' 진행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인·미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이 서울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괴 예방교육을 한다. 겨울 방학을 앞두고 화재대응, 자전거·킥보드, 군중밀집 등 위험상황에 대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유괴 예방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용윤신기자2025.12.02 06:00:00
특검, 오세훈 기소 배경은… "10회 여론조사 의뢰·3천만원 대납"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기소한 배경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10차례나 의뢰하고 지인이 3300만원 비용을 대납해 줬다는 근거가 꼽힌다. 다만 오 시장이 그간 의혹 제기를 부인해 왔던 데다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재판 과정에서 정치적 파장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현기자2025.12.01 18:48:17
오세훈 "특검, 민주당 하명에 '오세훈 죽이기'…李정권 대가 치를 것"(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특검이 오늘 법과 양심을 저버리고 민주당 하명에 따라 정해진 기소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은 이날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을 재판에 넘겼다. 오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특검의 행태로 보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하지 않을 수
이재은기자2025.12.01 16:56:55
송파구 10월까지 출생아 3040명…자치구 유일 3000명 유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1~10월 출생 등록 수가 3040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30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출생 등록 2위인 강남구(2493명)보다 547명 많은 규모다. 이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송파구 올해 출생아 수는 지난해 3316명을 넘어 3500명 선에 달할 것으로
박대로기자2025.12.01 16:14:36
김건희 특검, '여론조사 비용 대납 혐의' 오세훈 시장 불구속 기소 [뉴시스Pic]
김건희 여사와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자신의 후원자에게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일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씨를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류현주기자2025.12.01 16:12:01
경매 향하는 '똘똘한 한 채' 수요…감정가 5억 비싼 낙찰도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한강벨트 매매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똘똘한 한 채' 수요가 몰린 경매시장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 153건 중 낙찰건은 77건으로 낙찰률 50.3%, 낙찰가율은 101.4%를 기록했다. 응찰자수는 7.25명이다
정진형기자2025.12.01 16:01:57
계엄 1년 앞두고 '헌법교육' 강조한 최교진…"내일을 지키는 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일 "헌법이 규정하는 가치를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의 내일을 지키는 일"이라며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최 장관은 서울 난우중학교에서 헌법과 기본권을 주제로 한 사회 수업을 참관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학교 관계자들과 힘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 장관은 지
정예빈기자2025.12.01 15:28:09
오세훈 "특검, 민주당 하명에 기소…진실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특검이 오늘 법과 양심을 저버리고 민주당 하명에 따라 정해진 기소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은 이날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을 재판에 넘겼다. 오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로지 사기범죄자 명태균의 거짓말 뿐, 증거도 실체도 없어 공소유지가
이재은기자2025.12.01 14:54:58
관악구, 가스중독 자살 예방 캠페인…번개탄 비진열 판매
관악구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가스중독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번개탄 판매업소 53개소와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일대 숙박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번개탄을 진열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구매자에게 번개탄 구매 용도를 물어
이재은기자2025.12.01 14:29:37
서대문구, 수변 감성 명소 '홍제천 음악분수' 조성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제천 연가교 인근에 음악 분수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공사를 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음악이 어우러지는 그래픽 분수에 조명과 레이저 연출까지 더해진다. 구는 공사 현장 인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
박대로기자2025.12.01 14:01:16
서초구,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AI 프로그램
서울 서초구가 1일 방배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전국 최초로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방배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사례관리뿐 아니라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원스톱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해 방배·반포·잠원권역의 지역 중심형 치매예방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배치매안심
이재은기자2025.12.01 14:00:14
서울시, 세계가 찾는 '최고의 마이스 도시' 11년 연속 선정
서울시가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MICE, Meeting·Incentive Travel·Convention·Event) 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
이재은기자2025.12.01 14:00:00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기공식… 3178세대로 탈바꿈 [뉴시스Pic]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의 주택재개발사업이 16년 만에 정상화되며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1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은 기념시삽을 하며 백사마을의 새출발을 알렸다. 앞서 시는 2009년 5월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노후·불량 주거지를
류현주기자2025.12.01 13:40:16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개발 본격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27일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기점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사업 무산 이후 12년 만에 다시 첫 삽을 뜨면서 멈춰 있던 용산 개발이 계획 단계에서 실제 건설 단계로 전환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산서울코어(Yongsa
박대로기자2025.12.01 13:30:28
동대문구, 국토부에 "주거지 18m 앞 GTX 변전소 절대 수용 불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청량리 변전소 설치에 "주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반대했다. 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청량리역 인근에서 열린 'GTX 청량리 변전소 설치 계획 반대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거지와 18m 떨어진 변전소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
박대로기자2025.12.01 12:54:27
강남구, 세계은행·해외 6개국 공무원 대상 토지 활용 세미나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달 18일 구청에서 캄보디아·중국·피지·인도네시아·라오스·필리핀 등 6개국 토지·도시개발 담당 공무원과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 지식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국제연수 일환이다. 한국의 디지털 지적 시스템과 부동산
박대로기자2025.12.01 11:54:31
세운4구역 건설사, 사업 포기 선언…"정치권 정쟁에 심각한 타격"
세운4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건설사가 황당하다며 차라리 땅을 매각하고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호건설은 1일 보도자료에서 "최근 종묘와 세운4구역 관련된 보존, 개발 논란과 일부 언론의 허위, 과장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한호건설은 종묘 보존으로 촉발된 정치권의 정쟁에 한호가
박대로기자2025.12.01 11:51:29
"사진 보낼래?" 온라인 그루밍…서울시, AI 탐지·차단 기술 최초 개발
서울시가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서울 안심아이(eye)'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그루밍이란 SNS, 오픈채팅 등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접근해 환심을 사고 친밀감을 형성한 뒤 경계심이 흐려진 상대에게 성적 대화를 유도하거나 학대·착취하는 성범죄 행위
박대로기자2025.12.01 11:15:00
위장전입 부정청약 6개월 만에 140건↓…제도 손질 효과 나타나
정부가 올 상반기 수도권 주택청약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정청약 의심건수가 다수 적발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등 40곳(약 2만8000호)에 대한 주택청약 실태 점검 결과, 총 252건의 부정청약 의심사례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390건으로 큰폭으
홍찬선기자2025.12.01 11:00:00
종로구, 탑골공원 '금주 구역' 지정한다…역사성 회복 나서
서울 종로구가 탑골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보존하기 위해 금주구역 지정과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호각 개선 등 '탑골공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0일 탑골공원 내외부를 관내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가 낭독되며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탑골공원의 상징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무분별한 음주 행위를
이재은기자2025.12.01 1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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