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통상장관, 신산업 혁명의 무역·투자 등 논의
산업부,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오는 14일 아르헨티나 마르델 플라타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와 국제 통상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장관회의에서는 G20 장관급 대표, WT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와 기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농식품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무역·투자 ▲신산업 혁명의 무역·투자 ▲현 국제통상 발전에 G20 다이얼로그 등 주요 통상 이슈 등을 다룬다.
특히 최근 보호무역조치와 무역왜곡조치에 대응한 일방적 접근방식이 늘고 있는 가운데 G20 회원국 간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김창규 실장은 "이번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 멕시코, 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갖겠다"며 "또한 국제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일방주의 대응을 위한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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