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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가' 최정윤 "청담동 며느리? 살아본 적도 없어"

등록 2020.06.07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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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사진=JTBC 제공)2020.06.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사진=JTBC 제공)2020.06.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최정윤이 자신을 향한 '청담동 며느리' 수식어에 대해 "청담동에 살아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최정윤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난 청담동에 살아본 적이 없다. 드라마 제목 때문인 것도 있는 거 같다. 마지막에 했던 드라마 제목이 ‘청담동 스캔들’이었다. 그래서 이게 청담동 며느리가 된 것(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내 자동차도 없다. 스스로가 늘 열심히 살아왔고 어른들의 도움을 받은 것도 없었다. 나름대로의 고충도 있고, 어려움도 있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뭔가 뒤에 후광이 있는 것처럼 비쳐서 억울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최정윤은 "매일매일 연기하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 워킹맘으로 산다는 게 힘든 일이고 나도 앞으로 그렇게 해야 된다. 내가 과연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최정윤은 현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에서 그는 버스를 타고 서울 강남에 있는 공인중개사 학원에 갔다. 그는 공인중개사 일을 프리랜서처럼 하며 본업과 병행할 수 있을지 물었다.

최정윤은 "사실 이 직업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벌 땐 벌지만 아닐 때는 수입이 몇 년간 없을 수도 있는 직업이다. 혼자였으면 별 고민을 안 했을 텐데 지우가 있으니까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바이트까지 알아봤는 데 나이가 걸렸다. 그렇게 알아보다가 공인중개사까지 알아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은 2011년 박성경 이랜드 전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윤지우 양을 뒀으며, 현재 경기 용인에 거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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