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백신 접종 356만명, 전국민 6.9%…2차 완료자 32만3505명

[괴산=뉴시스]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어린이날이었던 5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가 5000여명 늘어 전 국민의 6.9%인 356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5000명 이상 늘어 30만명을 넘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150건 늘어났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5253명이다. 추가로 접종 사실이 등록된 2만5060명을 포함해 지난 2월26일부터 69일간 누적 356만32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6.93%가 1차 접종을 끝냈다.

2차 접종자는 휴일에도 2만5310명 증가해 누적 32만3505명으로 30만명을 넘었다. 전 국민의 0.63%에 해당한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당국에 신고된 사례는 전날보다 150건 증가한 1만8260건이다.

신규 사망 의심 사례는 신고되지 않아 전날과 같은 누적 88건이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 신고됐다.

나머지 14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이상 반응 사례다.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추진단은 사망 등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 조사 후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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