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어묵 제조업체 방문 "겨울철 식품안전 철저 관리"
어묵제조업체 방문해 위생·영양성분 관리 현황 점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8일 오후 부산 사하구 어묵제조업체 '늘푸른바다' 제조 현장을 방문해 위생·영양성분 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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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어묵 제조업체를 방문해 "내년부터 어묵 제품에 대해 영양표시가 확대·실시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정확한 영양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이날 오후 부산 사하구 어묵제조업체 '늘푸른바다' 제조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지난 8월 식품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영양성분 표시의무 대상에 어묵제품이 추가된다.
김 처장은 "어묵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업체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면류·고로케·피자 등 새로운 형태로 개발되는 식품에 어묵이 활용되는 등 최근 어묵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전반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조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이날 어묵 제조 현장에서 ▲위생관리 현황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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