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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옥철' 타고 출근…李 연습문제 풀기 잰걸음

등록 2022.01.07 08: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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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의힘 당사까지 걸어서 이동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역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역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아침 출근길 인사 후 시민들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국민의힘 선대본 공보단은 이날 아침 "시민 불편을 고려해 상세한 내용을 미리 공지하지 못했다"며 "오전 8시40분 국회의사당역에 도착 후 1번 출구를 통해 당사로 도보 이동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일정은 "출퇴근 지옥철을 동행하며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근길 지하철 인사는 이준석 당 대표가 윤 후보에 제출한 '연습문제' 중 하나였다.

윤 후보는 전날(6일)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으나 정작 문제를 낸 이 대표는 "(연습문제를 풀었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러면서 "관심 없다"고도 했다. 윤 후보의 문제 풀이가 틀렸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러나 6일 오후 전격적으로 화해한 두 사람은 다시 동행을 시작한 상태다.

이 대표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60일이면 충분하다"고 쓰며 선거 승리의 의지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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