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 마무리…7월 말 백서 발간
도정 목표 7대 핵심 과제, 27개 전략 과제·101개 세부 과제 분류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지난 6월 9일 제주시 연동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 마련된 제39대 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인수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6.09. [email protected]
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9일 출범했다.
미래로준비위는 20여일 동안 활동하며 오영훈 도정의 미래 비전을 ‘위대한 도민 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로, 슬로건은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로 정했다.
또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7대 도정 목표로 ▲도민 정부시대 ▲산업경제 혁신 ▲풍요로운 삶 ▲새로운 미래 ▲지역 균형성장 ▲공동체 회복 ▲행복한 복지 등을 설정했다.
도정 목표는 7대 핵심 과제로 나뉘었고 다시 27개 전략 과제와 101개 세부 과제로 분류됐다.
미래로준비위는 또 도민제안센터로 접수된 여러 정책 제안과 의견들을 수렴, 일부를 도정 과제에 포함했고 나머지는 도정 시책에 추가 반영을 집행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미래로준비위는 이에 따라 그간 활동 내역을 정리한 백서를 이달 말 발간할 계획이다.
송석언 미래로준비위 위원장은 활동을 마무리하며 “오영훈 도정이 도민 중심 정책을 수립, 체계적으로 실행해 도민 개개인의 삶을 보듬고 빛나게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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