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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세 연하'와 결혼했는데 혼인신고는 아직…왜?(종합)

등록 2022.12.28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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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성국. 2022.12.26. (사진 = TV조선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성국. 2022.12.26. (사진 = TV조선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지난달 초 결혼한 배우 최성국(52)이 혼인신고를 아직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은 "혼인신고는 아직 할 시간이 없어 못 했다"고 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다른 '결혼 선배'들에게 "얼마 정도 지나야 (결혼을 했다고) 느껴지냐"고 묻기도 했다.

또 최성국은 "신혼여행하고 온 지 일주일밖에 안 됐다. 내가 아직 결혼한 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24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1년 열애 만인 지난달 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와 별개로 이날 촬영부터 최성국은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뽀뽀' 영상에 "수홍이 뽀뽀하는 거 처음 봐~"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이어 자신의 신혼 생활을 궁금해 하는 다른 MC들에게 "저는 애정표현을 밤엔 별로…"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성국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애정표현은 저녁 먹고부터"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수홍은 최성국의 '무대본 토크'에 질색팔색하며 “한 번만 더 궁금해 해봐. 쟤 말도 못 꺼내게 하라고"라며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성국은 지난 9월 TV조선 추석특집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번에 정규 편성됐다.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 이후 MBN '미스터리 듀엣'와 '속풀이쇼 동치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서도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최성국은 여러 예능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 "바닷가에서 만났다. 앞 테이블에 계셨다. 소위 말하는 헌팅 이런 게 아니다. 그분이 곤란에 처한 걸 도와드렸다"고 말하며 첫만남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또 부산에 사는 예비 장인·장모를 만나러 길 내내 나이 차로 인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절친한 김광규가 자신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아 열흘간 말을 못 하기도 했다는 뒷얘기도 전했었다.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1·2(2002·2007) '낭만자객'(2003)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7)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대박가족'(2002~2003) '압구정 종갓집'(2003~2004)과 예능물 '불타는 청춘'(2016~2021) 등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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