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제6~11권 출간

[서울=뉴시스]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제6~11권 표지 (사진=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3,0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찰스 스톡스, 말콤 펜윅, 윌리엄 전킨 등 한국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삶을 담은 책이 나왔다.

한국교회총연합은 12일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 홀에서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제6~11권'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전기집필자, 한교총 임원 및 회원교단 관계자, 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교총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으로 '기독교 종교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며 한국교회 선교사의 상징인 언더우드, 아펜젤러, 레이놀즈, 유진벨, 인돈 총 5명의 선교사 전기시리즈를 출간했다.

한교총은 올해 2차로 문준경, 찰스 스톡스, 말콤 펜윅, 윌리엄 전킨, 클레멘트 오웬, 유화례 총 6명을 선정하고 전기를 출간했다.

이영훈 한교총 대표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는 이 땅의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수많은 선교사들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교회총연합은 산하에 문화유산연구소를 설립하고, 선교사들의 삶과 선교 활동을 한국 교회와 세상에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교사 전기를 기획,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괄추진위원장 이철 감독회장은 축사에서 "영성회복이 교회부흥으로, 교회부흥이 이 나라와 민족의 번영으로 이어진 것이 우리의 역사이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교회는 소망이었고 교회가 없었다면 우리의 근대문화는 없었을 것"이라며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의 영향력을 회복하는 선교사 전기시리즈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12일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제6~11권' 출판기념회애 참석한 한국교회총연합 문화유산연구소 연구원들 (사진=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3.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선교사 전기시리즈에 황훈식 평택대 교수, 김칠성 목원대 교수, 오지원 한국침례신학데 교수, 송현강 한남대 교수, 최상도 호남신학대 교수, 이재근 광신대 교수, 최영근 한남대 교수가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한교총은 이달 중 한교총 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월 중에는 유튜브 한교총 TV 채널을 통해 오디오북 스트리밍 영상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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