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 풍미했던 '얼짱' 출신 유튜버 4명

홍영기·유혜주·한아름송이·하늘

현재 일상에 꾸준한 관심 이어져

[서울=뉴시스] 아옳이 2021.03.09.(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명인의 사생활은 언제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연예인, 정치인, 일반인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이 유튜브에 진출하고는 있으나, 유명인들의 채널이 빠르게 인기를 얻고 성장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더군다나 계속해서 활동해 근황을 알기 쉬운 연예인과 달리, 유명세를 얻은 일반인의 사생활과 근황은 접근이 어려워 더 큰 이목을 끌기도 한다.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인터넷을 강타했던 '얼짱'들의 근황은 꾸준히 언급돼 왔다. 지금의 SNS 인플루언서처럼 미니홈피, 네이트판 등을 통해 알려지고 얼짱시대라는 케이블 방송까지 방영될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얼짱들. 이들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과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의 비하인드를 밝히고 현재 시점에서 리뷰하는 등의 콘텐츠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얼짱' 출신 유튜버 4인을 소개한다.

홍영기

대표적인 얼짱 출신 홍영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기티비'는 현재 65만9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브이로그, 여행, 뷰티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혼전임신으로 당시 19세이던 이세용과 결혼한 홍영기는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영기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남편 이세용과 이혼 위기를 겪었음을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020년 12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등록되어 비판받기도 했다.

유혜주

청순한 미모로 큰 인기를 끌었던 유혜주는 2018년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를 개설, 운영 중이다. 브이로그 콘텐츠를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41만8000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2019년 결혼한 유혜주는 최근 득남했다. 해당 과정을 담은 출산 브이로그로 큰 화제가 되었다. 지난 3월에 올라온 출산 브이로그는 현재까지 245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아름송이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눈화장, 컬러풀한 야상 등 당시 10대들의 유행을 이끌었던 한아름송이는 채널 '아름송이'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개설한 '아름송이'채널은 뷰티 위주의 콘텐츠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80만 6천 명이 구독 중이다.

또한 한아름송이는 최근 인스타그램 큐앤에이(Q&A)를 진행하며 재밌고 유쾌한 답변으로 인터넷상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늘

속옷 쇼핑몰 대표이자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하늘은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을 통해 브이로그, 뷰티, 속옷 리뷰 등의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

 '오늘의 하늘'은 한때 구독자 89만 명까지 기록했으나, 여러 논란으로 인해 현재 63만 명으로 구독자가 감소했다. 운영하는 쇼핑몰 '하늘하늘'의 갑질 논란, 하늘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 남편의 과거 프로배구 승부조작 가담 논란에 더불어 부적절한 대처까지 이어지며 여러 구설에 올랐다.   

에디터 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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