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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종료…"대회 통해 인재 육성"

등록 2023.12.04 1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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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초·광주 어등초·대구 강림초 우승

[서울=뉴시스] 한국배구연맹(KOVO)과 경북 김천시가 주최한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2023.12.04.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배구연맹(KOVO)과 경북 김천시가 주최한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2023.12.04.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과 경북 김천시가 주최한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김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KOVO 유소년 배구 교실 초등학교 51개 팀이 참가했다.

남양주 다산초가 초등부 중학년(3~4학년 혼성팀)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학년(5~6학년)에서는 남자부 광주 어등초와 여자부 대구 강림초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중학년 김민균(남양주 다산초), 고학년 남자부 김태형(광주 어등초), 여자부 장윤지(대구 강림초)가 선정됐다.

고학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광주 어등초 정희정 선생님은 "그간 2위에만 머무르다가 처음으로 우승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MVP 김태형은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자축했다.

고학년 여자부 MVP 장윤지는 "6학년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유소년 배구 클럽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열렸다. 특히 2015년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총 6번의 대회가 김천에서 개최됐다.

강만수 한국배구연맹 유소년육성위원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소년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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