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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벚꽃…웃음꽃 핀 ‘수성못 벚꽃투어’ 성황

등록 2024.04.03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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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은 수성못 벚꽃투어 1회차를 진행했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은 수성못 벚꽃투어 1회차를 진행했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4.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은 '수성못 벚꽃투어' 1회차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투어는 수성못 관광안내소에서 시작하여 이상화 시비와 왕버들나무, 미즈사키 린타로 묘, 수성못 수생식물 등을 둘러보며 관광객들에게 수성못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1회차에는 총 20명이 신청했고 17명이 투어에 참여했다. 관광객들은 수성못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벚꽃이 만발한 수성못 벚꽃길에서는 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했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즉석 사진기로 사진을 찍으며 수성못의 추억을 간직했다.

투어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57%, 만족한다는 답변이 43%로 집계됐다. 기타 의견에는 '수성못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돼 좋았다'는 의견과 '다양한 투어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수성못 벚꽃투어는 앞으로 3회 더 이뤄질 예정이며 4월 둘째 주에 막을 내린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성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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