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어린이교통공원 새단장…교통안전 체험교육 재개
킥보드·스마트폰 보행 안전교육 개설
![[광주=뉴시스] 광주어린이교통공원 새단장.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01/NISI20240501_0020325152_web.jpg?rnd=20240501150627)
[광주=뉴시스] 광주어린이교통공원 새단장.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어린이교통공원이 별관을 완공하고 교육설비를 교체해 2일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 운영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새단장한 어린이교통공원은 교통박물관 영상교육 시청, 버스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급정거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안전벨트 착용교육' 시설이 들어섰다.
또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킥보드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킥보드 안전체험’, 스마트폰을 보며 가상의 건설현장을 지나갈 때 위험성을 인식하는 '스몸비 보행체험' '올바른 횡단보도 걷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륜차·킥보드 안전체험, 횡단보도·육교 건너기, 미니열차 탑승 등의 실외교육도 이뤄진다.
광주어린이교통공원은 1998년 건립됐으며 해마다 2만여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방문했다. 시설 노후화와 현재의 교통문화와 맞지 않은 콘텐츠가 있어 지난해부터 별관을 신축하고 기존 장비를 교체했다.
김석웅 교통국장은 "어린이교통공원이 가상현실과 영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최신 교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경각심과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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