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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울 공원 가볼까…어린이 가족 프로그램 '풍성'

등록 2024.05.2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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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푸른수목원·월드컵공원·용산가족공원 등

'공원운동회(봄)'부터 '아로마 손 마사지' 등 다양

[서울=뉴시스]서울시는 5~6월 매주 토요일 월드컵공원·용산가족공원·푸른수목원 등에서 어린이 가족 대상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5~6월 매주 토요일 월드컵공원·용산가족공원·푸른수목원 등에서 어린이 가족 대상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화창한 주말, 아이와 함께 서울 공원에 찾아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부터 손 마사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5~6월 매주 토요일 월드컵공원·용산가족공원·푸른수목원 등에서 어린이 가족 대상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원 프로그램은 '정원에서 즐기자! 건강하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어린이 가족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5일 오전 10~12시 구로구 푸른수목원 푸른카페 옆 그늘쉼터에서는 육아 부모 20명의 손 마사지를 해 주는 '유모차정원테라피'를 운영한다. 아로마 손 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신청뿐 아니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마포구 월드컵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는 '공원운동회(봄)'를 진행한다. 공원운동회에서는 '바운싱패드', '스태킹 쌓기, '스쿠프 세트' 등 뉴스포츠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다음 달 8일 오후 5시 월드컵공원 난지비치 앞에서는 신나는 박자에 맞춰 줄넘기를 배우는 '음악줄넘기 원데이 클래스'도 연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프로그램 상세 내용과 예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공원을 비롯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 장미가 한창인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가까운 곳을 찾아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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