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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예정화, 뒤늦은 결혼식…혼인신고 3년만

등록 2024.05.26 08: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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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왼쪽), 예정화

마동석(왼쪽), 예정화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마동석(53·이동석)과 모델 예정화(36)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6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2021년 혼인신고 한 지 3년 만이다. 17세 나이 차를 딛고 2016년부터 교제했으며, 마동석 스케줄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결혼식을 미뤘다. 마동석이 2022년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 수상 후 예정화를 '아내'라고 언급, 법적으로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가난했다"며 "형편이 나아진 지 얼마 안 됐다.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내주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했다.

마동석은 미국 교포 출신이다.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로 데뷔해 '범죄와의 전쟁'(2011) '군도: 민란의 시대'(2014) '부산행'(2016)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범죄도시' 시즌1~4(2017~2024)로 누적관객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예정화는 피트니스 모델 출신이며, MBC TV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주목 받았다. 범죄도시1에 특별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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