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 전북연구원과 '농촌 재생 정책' 맞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은 전북연구원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8575_web.jpg?rnd=2025061617442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은 전북연구원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전북본부는 지난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북도지사로부터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정부의 농촌정책이 시·군 단위에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전북연구원과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개발 전문가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농촌소멸 대응 정책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광역지원기관 업무 협업체계 강화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북연구원은 전북자치도 및 14개 시·군의 지역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김동인 전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북지역의 체계적인 농촌발전 정책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전북의 미래 농촌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촌 지역의 활력 제고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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