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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치약 안전 살핀다…금지 성분 '2080치약' 검사"

등록 2026.01.09 10:26:09수정 2026.01.09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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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클로산 혼입된 치약 6종 검사

현장서 혼입경로 조사…엄중 조치

[서울=뉴시스]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사진=식약처 제공) 2026.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사진=식약처 제공) 2026.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금지 성분이 포함된 애경산업의 치약을 수거해 재검사에 나섰다.

식약처는 이번에 문제가 된 2080치약 수입제품 6종(Domy사 제조)에 대해 직접 수거해 검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트리클로산 혼입경로를 조사할 예정이다. 수입제품의 품질관리 등 법령위반 사실이 있을 경우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애경산업은 중국 Domy를 통해 제조해 수입·판매한 치약 6종에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미량 혼입됐다며, 해당 제품과 관련한 수입·출고를 중단하고 자발적 회수에 나섰다.

회수 대상 제품은 ▲2080베이직치약 ▲2080클래식케어치약 ▲2080데일리케어치약 ▲2080트리플이펙트알파후레쉬치약 ▲2080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트리플이펙트알파스트롱치약 등이다.

지난해 식약처가 2080 베이직치약 포함 국내유통 치약 30종에 대해 트리클로산 함유여부를 검사한 결과, 전품목 모두 '불검출'로 나온 바 있다.

업체 검사결과에 따르면 2080치약 수입제품 6종에서 트리클로산 최대 0.15% 검출됐다.

국내에서는 선제적으로 2016년부터 치약에 트리클로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 치약에 트리클로산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으며, 유럽연합·캐나다·중국은 0.3%까지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약의 안전성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의약외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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