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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재판…김영선 증인신문

등록 2026.04.01 06:00:00수정 2026.04.01 06: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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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증인신문

명태균 "김영선 소개…이후 관계 유지"

오세훈 측 "명태균 접촉 후 관계 끊어"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2026.04.0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1일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판을 열고 김 전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앞선 기일 증인으로 출석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2020년 12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주선으로 오 시장을 만났으며, 여론조사를 대가로 아파트 제공을 약속받았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김 전 의원 역시 지난해 10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같은 취지로 말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내가 '오세훈 전 의원이 다시 서울시장이 되면 좋겠다'고 부탁해서 명씨가 오 시장을 돕겠다고 나섰다"고 했다.

이어 "두 번 정도 오 시장과 명씨를 같이 만났다. 명씨가 오 시장과 만났는데 오라고 해서 배석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전 의원 소개로 오 시장과 명씨가 만난 이후 관계가 이어졌는지에 대해선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오 시장 측은 명씨를 접촉한 뒤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해 관계를 끊었다는 입장이다.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결과를 보고받은 적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반면 명씨는 2021년 2월 말까지 오 시장과의 관계가 유지됐으며, 자신이 도움을 줬다고 주장한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10회(공표 3회·비공표 7회)에 걸쳐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서실장이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김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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