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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한국, 국방지출 늘리는 모범동맹…특별호의 받을것"

등록 2026.04.29 23:29:25수정 2026.04.29 2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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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군사위 청문회 제출 모두발언문

"인도태평양 방위분담 확대 최우선 과제"

"한국, 북한에 대한 방위 주도하기로 약속"

[워싱턴=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관련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8.

[워싱턴=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관련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29일(현지 시간) 미 의회 보고에서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치켜세우고, 모범 동맹국들은 미국의 특별한 호의를 받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의 내년 예산 관련 청문회에 제출한 모두발언에서 "국방부는 인도태평양에서의 방위분담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한국은 새로운 글로벌 국방비 지출기준에 동참하고 북한에 대한 방위를 주도하기로 약속하면서 모범적인 동맹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동맹국들은 무력한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국가들이다"면서 "이제 그들이 나서야 할 때이며 일부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스라엘, 한국, 폴란드, 핀란드, 발트 3국 등 앞장서서 나서는 모범적 동맹국들은 우리의 특별한 호의를 받게될 것이다"며 "그렇지 않은 동맹국들, 여전히 집단방위를 위한 자신의 몫을 다하지 않는 동맹국들은 그에 따른 결과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5%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했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미 국방부 고위관료들은 한국을 여러차례 모범 동맹으로 언급했는데,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러한 수사를 반복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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