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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바페, 월드컵 개인 통산 '20골' 고지 점령[월드컵24시]

등록 2026.07.10 07:54:06수정 2026.07.10 07:56:21

10일 모로코전에서 1골1도움

'21골' 메시 이어 역대 득점 2위

토너먼트 기준으론 12골 '1위'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인 통산 20골을 달성했다.

프랑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뤄냈다.

프랑스는 오는 15일 스페인-벨기에전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골잡이' 음바페가 1골1도움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25분에는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후반 15분 데지레 두에(21·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21분에 나온 우스만 뎀벨레(29·파리 생제르맹)의 추가골에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득점으로 음바페는 아직 8강전을 소화하지 않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대회 득점 공동 1위가 됐다.

음바페와 메시는 8골을 작성했다.

만약 음바페가 골든 부츠(득점왕)를 거머쥔다면, 사상 최초로 카타르 월드컵(8골)에 이어 2회 득점왕이 된다.

또 월드컵 토너먼트 최다 득점은 12골로 늘렸다.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개인 통산 월드컵 최다 득점은 20호골 고지를 밟았다.

커리어 첫 월드컵이었던 2018 러시아 대회에서 4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2022 카타르 대회에서 8골을 작렬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8골을 기록하면서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1위는 21골을 터트린 메시다.

'축구의 신' 메시는 월드컵 통산 31경기 만에 21골을 기록했는데, 음바페는 단 20경기에서 20골 고지를 점령했다.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꿈의 무대'로 불리는 월드컵에서 매 경기 득점하고 있는 수준이다.

더욱이 '라스트댄스'인 메시와 달리 1998년생인 음바페는 최대 월드컵 2회 출전이 더 가능하다.

역대 대회 최다 득점, 토너먼트 최다골 등은 음바페의 발끝에서 새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12일 치르는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패배하고 메시가 침묵한다면, 음바페가 당장 이번 대회에서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이날 경기에서 부상 이슈가 있긴 했지만, 부상이 심각하진 않은 거로 예상된다.

음바페는 후반 30분 다리에 불편감을 느껴 교체됐다.

다행히 교체 이후 밝은 표정으로 발목에 아이싱을 했고, 경기 종료 후 방방 뛰며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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