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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한인 뉴욕주 첫 추모다리 탄생..아프간 전사 고 최규혁하사 메모리얼데이 명명식

등록 2014.05.25 06:11:47수정 2016.12.29 1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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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지난 2006년 아프간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고 최규혁하사(당시 34세)를 기리는 추모다리가 뉴욕주 차파쿠아시에 탄생한다. 뉴욕주에서 한인을 기리는 다리가 생기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26일 메모리얼데이에 열리는 ‘최규혁 추모 다리(Kyu Hyuk Chay Memorial Bridge)’ 명명식엔 차파쿠아의 주민이기도 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참석할 가능성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하사의 이름은 2007년 차파쿠아역사 앞에 건립된 전몰장병 추모비에도 새겨졌다. 초대 웨스트체스터한인회장을 지낸 최상수씨의 장남인 최하사는 대구에서 7살 때 미국에 이주, 브롱스과학고와 올바니 뉴욕주립대를 거쳐 브루클린 법대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파병돼 작전을 수행하다 목숨을 잃었다. 사진은 추모 리본이 장식된 최하사 추모다리. 2014.05.24. <사진=Newsroh.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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