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파트 잇따른 규제 적용에 오피스텔로 수요 이동

등록 2025.12.15 15:04: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사이 오피스텔 거래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15일 서울 한 부동산에 오피스텔 매매 및 전월세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이전 8월31일부터 10월15일까지 46일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4038건이었으나, 대책 후 지난달 30일까지 46일간 거래량은 5367건으로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 매매는 1001건에서 1322건으로 32% 증가, 대출 규제와 규제지역 확대 등 아파트에 잇따라 규제가 적용되면서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자유로운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12.15.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