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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몰디브 신규 노선 취항

등록 2011.11.14 10:23:54수정 2016.12.27 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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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몰디브공화국(이하 몰디브)의 수도 말레(Malé)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버스 A320 항공기가 투입된 몰디브 신규 노선은 현지에 이른 오후에 도착, 늦은 저녁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주 7회 운항된다.

 지난 1일 몰디브 수도 말레의 말레국제공항(Malé International Airport)에 첫 착륙한 에티하드항공 EY278편은 물대포 행사로 첫 취항을 기념했다. 첫 항공기로 몰디브에 도착한 승객 146명은 몰디브 현지인들의 전통 악기인 '보두 베루' 공연으로 환영받았다.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몰디브 신규 취항으로 휴양객들을 위해 중요한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신규 취항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과 몰디브의 보다 견고한 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먼 호킨스(Simon Hawkins) 몰디브 마케팅 공보사(Maldives Marketing and Public Relations Corporation) 대표는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위해, 에티하드항공과 같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수의 국제선 운항 항공사의 몰디브 취항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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