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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공효진, SBS 올인… '577 프로젝트' 위하여

등록 2012.08.24 17:31:11수정 2016.12.28 0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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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한국영화 '577 프로젝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리얼 로드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의 남녀 주인공 하정우(34)와 공효진(32)이 SBS TV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한다

 공효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쇼에 나온다. 26일 방송되는 '런닝맨'이다.

 '577 프로젝트'의 '공블리'다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까칠하면서도 소탈한 인간미까지 보여준 공효진은 서울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577㎞를 걷는 이 프로젝트를 완주한 저력으로 '런닝맨'에서도 체력을 과시할 태세다.

 '런닝맨-로맨틱 레이스'의 남자 주인공인 탤런트 이광수(27)와 커플을 이룬 공효진은 물불 가리지 않는 공격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이광수에게 "네가 나를 보호해준다 그랬잖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런닝맨들의 이름표를 노리는 등 맹활약한다. 

 하정우는 27일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3년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지만  낯설어하기는 커녕 '577 프로젝트'에서 '하숙쇼' MC, '성대모사' 등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감각을 그대로 가져온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리얼 로드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의 남녀 주인공 하정우(34)와 공효진(32)이 SBS TV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한다  공효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쇼에 나온다. 26일 방송되는 '런닝맨'이다.  '577 프로젝트'의 '공블리'다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까칠하면서도 소탈한 인간미까지 보여준 공효진은 서울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577㎞를 걷는 이 프로젝트를 완주한 저력으로 '런닝맨'에서도 체력을 과시할 태세다.  '런닝맨-로맨틱 레이스'의 남자 주인공인 탤런트 이광수(27)와 커플을 이룬 공효진은 물불 가리지 않는 공격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이광수에게 "네가 나를 보호해준다 그랬잖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런닝맨들의 이름표를 노리는 등 맹활약한다.   하정우는 27일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3년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지만 낯설어하기는 커녕 '577 프로젝트'에서 '하숙쇼' MC, '성대모사' 등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감각을 그대로 가져온다.  경기 양평 산 속의 갤러리 카페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캠핑 느낌을 풍기는 이번 '힐링캠프'에서 하정우는 '577 프로젝트'의 기획자, 캐스팅 디렉터, 주연으로서의 이야기와 함께 577㎞를 걷는 과정의 온갖 에피소드를 전한다.  최근 8시간 동안 이어진 녹화에서 하정우는 지친 기색 없이 입담과 '끼'로 MC들을 사로잡았다. 가족 이야기도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 하정우(김성훈)의 아버지는 탤런트 김용건(66), 남동생은 영화배우 차현우(32·김영훈)다. 차현우는 '577프로젝트'에서 지난해 스포츠 휴먼 영화 '퍼펙트 게임' 촬영 중당한 무릎 부상을 극복, 완주에 성공하며 감동을 준다.  '577프로젝트'는 올 2월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으로 약 174만 관객을 모은 하정우와 공효진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지난해 5월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황해'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하정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면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공약하면서 그 실천으로 시작됐다. 하정우가 '러브픽션'을 함께하면서 인간적인 매력에 반해 온갖 감언이설로 공효진을 끌어들이며 프로젝트가 더욱 커졌다. 하정우, 공효진, 차현우를 비롯해 신인, 무명 등 배우 18명이 서울에서 땅끝마을까지 577㎞를 걸으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들을 리얼하게 담았다. 다세포필름 제작, CJ엔터테인먼트 배급으로 30일 개봉한다.  ace@newsis.com

 경기 양평 산 속의 갤러리 카페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캠핑 느낌을 풍기는 이번 '힐링캠프'에서 하정우는 '577 프로젝트'의 기획자, 캐스팅 디렉터, 주연으로서의 이야기와 함께 577㎞를 걷는 과정의 온갖 에피소드를 전한다.

 최근 8시간 동안 이어진 녹화에서 하정우는 지친 기색 없이 입담과 '끼'로 MC들을 사로잡았다. 가족 이야기도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 하정우(김성훈)의 아버지는 탤런트 김용건(66), 남동생은 영화배우 차현우(32·김영훈)다. 차현우는 '577프로젝트'에서 지난해 스포츠 휴먼 영화 '퍼펙트 게임' 촬영 중당한 무릎 부상을 극복, 완주에 성공하며 감동을 준다.

 '577프로젝트'는 올 2월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으로 약 174만 관객을 모은 하정우와 공효진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지난해 5월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황해'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하정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면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공약하면서 그 실천으로 시작됐다. 하정우가 '러브픽션'을 함께하면서 인간적인 매력에 반해 온갖 감언이설로 공효진을 끌어들이며 프로젝트가 더욱 커졌다. 하정우, 공효진, 차현우를 비롯해 신인, 무명 등 배우 18명이 서울에서 땅끝마을까지 577㎞를 걸으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들을 리얼하게 담았다. 다세포필름 제작, CJ엔터테인먼트 배급으로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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