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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헬륨가스 NO, 충돌테스트 꼭' 새 규정들

등록 2012.10.11 14:03:47수정 2016.12.28 0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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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안현주 기자 = '2011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2011 FORMULA1 KOREAN GRAND PRIX)' 결승전이 열린 16일 오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맥라렌(McLaren-Mercedes) 팀의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27·영국)이 역주하고 있다.  ahj@newsis.com

【영암=뉴시스】송창헌 기자 = 올 시즌부터 달라진 점도 적잖다. 고가 논란을 일으킨 헬륨가스는 금지되고, 레이스에 박진감을 불어 놓기 위해 추월 규정이 완화되고, '느림보'에게는 면제조항이 적용된다. 올해 달라진 규정들을 짚어본다.

 ▲오프-스로틀 블로운 디퓨저 금지 = 올 시즌부터는 공기의 흐름을 제어해 다운포스를 만드는 장치인 오프-스로틀 블론 디퓨저가 금지된다. 개발 비용 문제에다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지향하는 기술 기준에 벗어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헬륨가스 사용 금지 = 피트스톱 때 타이어 교체를 위해 사용하는 공기총에 헬륨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교체속도를 높이는데는 유용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가 적용됐다.

 ▲노즈 높이 변경 = 변경 전에는 최고 82.5㎝였으나, 올해부터는 55㎝로 낮아졌다, 변경 이유는 노즈높이가 높으면 사고위험이 더 높다는 것. 안전 강화를 위해 머신 바디의 측면 보호판의 높이는 최저 55㎝로 높아졌다.

 ▲시즌 내 테스트 허용 = 많은 팀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시즌내 테스트를 드디어 다시 허용됐다. 그동안 시즌 내 테스트가 불가능해서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야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느라 진땀 빼는 팀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느림보 면제 규정 재개 = 올해 다시 소개되는 일명 '느림보 면제' 규정은 특히 꼴찌 드라이버에게 반가운 규정. 선두와 한 바퀴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세이프티카가 출동하면 한반퀴 차이를 모두 없애준다. 경기가 재개됐을 때 뒤쳐진 차가 2, 3위 등 선두를 노리는 머신의 진로를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규정을 다시 도입했다.

 ▲경기시간은 4시간 이내 = 레이스의 최장시간을 4시간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레이스가 무한정 연장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으로, 지난해 캐나다GP에서 4시간4분39초동안 레이스가 열린 점이 반영됐다. F1 역사상 가장 긴 경기시간으로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세이프티카가 6번이나 출동하는 등 불안한 경기가 진행됐다.

 ▲충돌테스트 =부작용 테스트 규정이 더 강화되고, 새로운 머신은 FIA의 규정에 맞는 충돌 테스트를 모두 거쳐야 트랙 테스트를 할 수 있다.

 ▲트랙이탈 금지 = 드라이버는 합당한 이유없이 트랙을 벗어날 수 없다. 예를들어 시간과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답사주행이나 주행중 시케인(서로 다른 방향의 코너가 바짝 붙어 있는 것)을 '컷' 하는 등 코스를 떠나는 것이 금지된다.

 ▲모든 타이어 테스트 가능 = 드라이버에게 배정된 모든 타이어를 첫 째날 연습주행 때 모두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오직 3개 타이어 세트만 오프닝데이에 사용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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