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SNL코리아 그만둔다

tvN은 11일 "장 감독이 내년에 여러 새로운 도전을 할 예정이라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안다"며 "장 감독의 후임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론칭부터 참여했고 애정을 쏟아줘 다행히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았다"며 "아쉽지만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서 보내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공연 연출과 진행, 호스트 섭외 등을 두루 맡으며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데 기여했다.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한주간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핫 이슈를 색다른 각도로 짚어 주목 받았다. 대본부터 진행까지 직접 한 이 코너는 정곡을 찌르는 멘트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장 감독은 15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출연하는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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