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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선우용여, 황혼이혼 소송…드라마 '더이상은못참아'

등록 2013.06.21 16:29:20수정 2016.12.28 0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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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허경 기자 = 배우 선우용녀가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ohk@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배우 선우용여(68)와 백일섭(69)이 JTBC 일일극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 서영명·연출 이민철)를 이끈다.

 ‘더 이상은 못 참아’는 ‘황혼이혼’이 중심 소재다. 가족들 간에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선우용여는 평생을 남편에게 헌신하며 목욕탕 한 번 마음 놓고 못 가는 삶을 살아온 ‘복자’로 나온다.

 백일섭은 사사건건 아내 복자가 하는 일을 트집 잡고 온갖 자린고비 짓으로 아내를 옥죄는 ‘종갑’을 연기한다.

 70대에 이혼 소송까지 벌이며 출가한 자식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부부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작, 기민수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백일섭이 포토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일부터 방송될 이 드라마는 아들 넷을 둔 황씨부부가 서울 근교 농장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드라마로 백일섭, 김자옥, 유이등이 출연해 유쾌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go2@newsis.com

 제작진은 “가족이기에 따뜻하고, 가족이기에 미워하고 상처받는 현실을 잘 담아낼 것”이라며 “일상적인 홈드라마이면서도 치열한 심리극의 성격도 있다”고 전했다.

 ‘더 이상은 못 참아’는 캐스팅을 곧 마무리하고 이달 말 첫 촬영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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