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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힘 모아 춘천 '물푸레 약수터' 개설

등록 2013.06.25 13:08:05수정 2016.12.28 07: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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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이다솜 기자 = 강원 춘천시(시장 이광준)는 마을 주민들이 동면 지내리에 물푸레 약수터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약수터는 동면 상가번영회, 월곡리, 지내1리 주민들이 두 달여 동안 직접 수질 검사를 받고 공사를 벌여 만든 것이다.

 '물푸레'라는 이름은 과거 물푸레나무가 많아 물푸레골이라 부른데서 연유한 것이다.

 주민들은 약수터에 주변에 매봉산과 옥광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안 상가번영회장은 "약수가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들릴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푸레 약수터는 옥광산 가는 길 오른편에 있으며 수질검사 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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