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레이 윔블던 우승하면 엉덩이에 문신 새기겠다는 남성, 결국 약속 이행

【서울=뉴시스】앤디 머레이가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엉덩이에 문신을 새기겠다고 친구들한테 약속한 영국 남성이 결국 이를 이행했다.(사진출처: 미러) 2013.07.14
머레이(26·영국)는 지난 7일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끝난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를 3-0(6-4 7-5 6-4)으로 꺾고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77년 만에 영국 선수로 윔블던을 제패했다.
테니스 팬인 윌 히론스(27)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머레이가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엉덩이에 문신을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헤리퍼드에 거주하는 그는 "영국 크리켓 선수들이 호주 국가 대표팀과 2년마다 대결하는 국제경기인 애쉬즈에서 승리한다면 엉덩이의 다른 부위에 또 다시 문신을 새기겠다고 약속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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